역사적인 오늘 하루의 기록을 남기다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니 나름 정리하고 평가하는 기록을 남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무엇이 역사적인가?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 당선자가 되었다.
10년의 진보층이 권력의 자리에서 떠나는 순간이다.
48% 국민의 지지를 받으면서~~~ 하지만 사실상 국민의 4/1정도의 지지를 받은 거다.
우리나라 국민 절반 넘는 좀 넘는 사람이(62%) 투표에 참여하여 그중의 절반을 얻은것이니까.

앞으로 5년동안 우리나라를 훌륭하고 멋진 나라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면 좋겠다.
한나라당에 속해있지만 인권과 복지분야에서는 좀더 진보적인 생각으로 이끌어주었으면 좋겠고.
하지만 당에 속해 있으면서 그럴수 있을까.....

이번 대선을 나름 혼자 생각해서 판단해보자면(이것이 여론? ㅎㅎ)
우선 국민들의 공통된 반응은 "찍을 사람이 없다"는 것이었다.
정말 찍을 사람이 없긴 없었다. 부패와 무능의 혼탁한 선거전에서 과연 몇이나 제대로 올바른 사람이 있었는가?
여하튼 그래서 국민들은 찍고 싶은 사람도 없고, 찍을 마음도 없었다. 그래서 이렇게 투표율이 낮게 나왔다.
이런때에는 세력이 큰 쪽이 이기는 거다. 그리고 약간은 리더십있는 사람이 더 멋지게 보이는거다.
그리고 여론조사결과에서도 보여지듯이, 이명박씨의 비리에 대해 국민의 절반 이상이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도 그가 선택된 것을 보면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투표하고 당선되어 국민의 절반은 아직도 그를 많이 싫어하던가, 아니면 그중에 그런 비리정도는 뭐....하면서 능력을 중시해서 표를 던졌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후자의 경우, 이는 아주 무서운 생각이 아닌가 한다.......

정동영과 문국현 후보가 단일화하면 가능하다고 했지만, 결과를 보면 둘다 합쳐도 이명박을 못따라간다.
사실 네티즌들은 거의 반 이명박 분위기였다. 그런데 결과를 보니 그런 그들의 의중은 포함되지도 않은 것 같다.
이를 두고 어떤 네티즌은 역시 네티즌, 젊은세대들은 아무 힘이 없다고 했다.
맞다. 결국 말많은 책임의식 없는 젊은이들이 되어 버린것이다. 그러나 누가 탓하랴
찍을 사람이 없다는데, 그리고 바쁘다는데...

하지만 투표하지 않은것도 곧 투표다.
꼭 투표하게 될 사람들이 원하는 사람이 되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다.
고로 정말 찍을 사람이 없으면 그 차선의 사람이라도 찍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투표도 하지 않고 관망하는 사람......정말 싫다.

난 이명박씨를 찍지는 않았으나
앞으로 그가 해낼일이 기대가 된다.
정말 잘해주시오.
하지만 bbk 잘 비켜나갈까?
** 오늘 뉴스 보니 한나라에서 특검 거부권 행사하라고 압박하는 걸 보니 잘 비켜갈것 같습니다....zz

참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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