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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Faith/묵상

잠언2장 -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려거든

by 길목 2007. 1. 2.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것을 목표로 삼는 사람에게 이 말씀은 너무나 통쾌한 말씀이다.
어떻게 해야 그렇게 살수 있는지를 가르쳐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수 있는 것일까?
이 말씀가운데 사용된 동사를 보면
'받으며, 간직하며, 기울이며, 마음을 두며, 소리를 높이며, 구하며, 찾으면' 등으로
우리의 의지적인 행동으로 무척이나 노력해야 하는 것임을 알수 있다.
그리고 주어가 되는 명사는 말, 계명, 명철 등으로 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해할수있는 것들이다.

곧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누려야 하고, 간직해야 하고, 귀기울여야 하고, 마음속에 두어야 하고, 부르며 구해야 하고, 소리를 높여야 하고, 구하며 찾을때에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닫게 되며 하나님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은을 구하는 것처럼 구한다는 것은 우리가 돈을 구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인생의 50% 이상을 이 돈을 구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자의든 타의든간에 우리는 그것을 구하고 얻기 위해 우리 인생의 50% 이상을 열정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하나님 말씀을 구하는데도 그렇게 열정적으로 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보배를 찾는 것 같이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보배는 숨겨진 것이기에 찾는 것이다. 그만큼 귀한 것에 우리는 시간을 쏟고 물질을 쏟는다. 곧 우리의 우선순위를 하나님 말씀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 뜻대로 살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다. 하나님 뜻대로 결정하고 싶다고 한다. 하나님을 더욱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여기에 대한 대답은 분명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열정적으로 읽으라! 찾으라! 구하라! 그러면 하나님을 어떻게 경외하는 지도 알게 될 것이다.

주몽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그 시대상이, 그리고 실제적인 고구려라는 나라에 대해서, 주몽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궁금해졌던 적이 있다. 그런데 그에 대해서 더 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냥 생각만 하고 있다고 해서 그에 대한 지식이 생겨나지는 않는다. 역사책을 직접 읽으면 상세하게 알게 된다. 그가 행한 행동을 통해서 그의 성격, 인품 등을 상세하게 알수 있다.

하나님을 알고 싶고, 하나님뜻대로 살고 싶다면, 더욱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고 싶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적으로 열심히 찾으며 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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