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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Faith/묵상

시편 50편

by 길목 2005. 12. 28.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니라 하시도다..5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과 제사로 언약한 이들이다. 제사로 언약한 것은 예배로 언약한 것이다. 하나님과 내가 예배의 관계로 서 있겠다고 약속한 것이기에,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야 한다.

무슨 회의 참석하듯이 다른 일 때문에 빠지거나, 영화보듯이 다리 꼬고 앉아서 관람하거나 하면 언약으로 맺어 우리를 소중히 여기시는 그분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이다. 더구나, 그 예배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언인지를 안다면, 우리는 더더욱 그래서는 안된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23


'감사' 하나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수 있다니, 이보다 더 아름다운 말이 어디 있는가... 앞서 제사로 맺어진 관계인 우리에게 제사에 필요한 수소나 숫염소를 요구하지 않으시고 오직 감사를 요구하신다는 사실은 너무나 행복한 사실이다.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소망이고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아닌가. 그렇다면 다른 것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내 주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신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를 품고 감사를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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